미래를 이끌 주역들과 함께 꿈꾸는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찾아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BMW 코리아 및 딜러사 임직원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BMW의 선진 기술력과 교육 노하우로 자동차 산업 주요 업무 및 트렌드, 직무 필요 역량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직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돕고, 현장감 있는 강연을 통해 주체적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2023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임직원 사전교육

2023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임직원 강연자를 대상으로 강연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사전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3월 14일 진행된 사전교육은 고흥범 사무국장님의 환영사에 이어 미래재단 및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YTDP)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1부는 2021년과 2022년 YTDP에 참여하셨던 임직원 강연자 중 두 분의 강연 준비 과정과 참여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BMW 코리아 법무팀에서 사내 변호사로 활동 중인 임현수 매니저님이 포문을 열어주셨는데요. 임현수 매니저님은 본인이 진로를 선택한 계기부터 BMW 코리아에 오게 된 과정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는 강의안을 공유해 주시면서, 학생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강연을 듣고 다양한 질문을 던졌는지 열정적이었던 강연장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딜러사를 대표하여 동성모터스 박중용 과장님이 강연 사례를 발표해 주셨습니다. 테크니션이 하는 일과 마이스터랩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강연 중간에 다양한 게임과 퀴즈를 접목하여 강연을 듣는 학생들의 집중을 유도할 수 있는 팁까지 공유해 주셨습니다.

2부는 강연 자료 제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 자료 제작 가이드 안내와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효과적인 강의 방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퀴즈와 게임 그리고 끊임없는 질의응답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소통의 현장이었습니다. 이후 자신의 직무와 경험을 매력적으로 포장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팀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모두 한 번씩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발화 연습을 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선물도 제공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미래를 그리고
꿈을 키우는 시간

여수공업고등학교

올해도 어김없이 여수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스마트자동차과 1~3학년이 함께 참석하여 '눈이 반짝! 귀가 활짝!' 했던 5월의 그날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이 날의 강연자인 이기성 테크니션님은 강연 시그니처를 갖고 있습니다. 바로 '나는 OOO가 되고 싶어요. 나의 꿈은 OOO입니다.'를 함께 작성해 보는 것입니다. 여수공업고등학교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적어보고 이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자신의 꿈이 더 부풀어 오르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를 알아보고 친근함을 쌓은 후 테크니션 세부 직무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경정비, 고장 진단, 수리를 담당하는 메카닉 테크니션, 차량 구석구석의 외관 관리와 페인팅을 담당하는 페인트 테크니션, 고객 서비스 및 관리를 담당하고 차량을 출고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 이외에도 운영전략을 담당하는 운영팀, 고객의 불만을 케어하는 CCO, 부품 관리 파트와 차량의 보증 수리를 담당하는 Warranty, 고객맞이 및 안내를 담당하는 서비스 어시스턴트 등 BMW 서비스 센터 내 직무를 소개했습니다.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해 매우 많은 세부 직무가 맞물려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만큼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무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기성 테크니션님은 '나의 성향을 알면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고객 접점의 빈도수와 활동성의 강도에 따라 세부 직무를 구분해 주었습니다.

이후 메카닉 테크니션이 가져야 할 핵심역량을 알아가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전기차를 수리하기 위해서는 그것만의 독특한 구조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며 배터리의 고전압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가 필요한데, 전 세계적으로 고전압 전기차와 장비를 구비하고 있는 곳이 BMW라는 말에 여수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집중도가 더 올라가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메카닉 테크니션 인증 레벨 및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며, 곧 현업으로 활동할 친구들의 앞길에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 가이드를 제공해 주며 강의를 마쳤습니다.

강연자 후기
애나채 매니저
(BMW Korea)
이화여자대학교 강연

직무 특강을 준비하면서 시간이 부족한 것에 아쉬움도 있었지만,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인턴, 회사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학생들과 나누고 싶었는데요. 사회에 먼저 진출한 선배의 마음으로 취업했을 때의 막연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 산업 특성상 여성 프로젝트 매니저가 없다 보니 이런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김태형 테크니션
(도이치모터스)
한양공업고등학교 강연

아직 현장에 들어오지 않은 학생들을 교육한다는 것은 제게도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졸업 후 현장에 직접 뛰어드는 학생들이니 실제 상황의 정비 사례를 꼭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선배로서 할 수 있는 조언도 최대한 하려고 했고요. 무엇보다 우리 친구들이 더 꼼꼼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무에 권태기가 올 수 있지만, 이겨낼 수 있는 체력과 지구력을 기르길 바랍니다.

참여자 후기
박이리중
(세경고등학교 3학년)

BMW가 추구하는 미래의 모습과 다양한 정비 분야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 또한 아우스빌둥을 지원했고,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몰라 많이 긴장하고 있었는데요.이번 특강이 ‘테크니션이 되고 싶다’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주었습니다. 계속 노력하다 보면 다룰 수 있는 정비 분야가 넓어지고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테크니션님의 말씀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율이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기업 내에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트레이너가 있다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특강을 듣기 전에는 그런 역할이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트레이너 직업에 관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또 원래 관심이 있었던 BI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더 데이터 기반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과거와는 달라진 BI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