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재단 이야기

미래재단 이야기 1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장
Green 플랜테리어로 관람객과 만난 시간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누적 관람객 51만 명을 불러 모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렸습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도 부스에 참가해 많은 관람객이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로,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전시회입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Sustainable·Connected·Mobility(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였는데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향하는 만큼 행사 참여 의의가 분명했습니다.

Green 테마, 플랜테리어로 반기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서는 친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그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과 루꼴라를 직접 키울 수 있는 ‘씨앗 키트 증정 기부 이벤트’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부스를 찾아오신 모든 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의 가치를 학습하고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로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랍니다!

참여 소감
김예원 어린이

제가 좋아하는 색들로 자동차를 예쁘게 꾸밀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이 차를 타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가고 싶어요. 이 자동차를 타고 놀러 간다면 우리 지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거 같아 기분이 좋아요.

미래재단 이야기 2
‘서울디자인 2023’ 빛낸
BMW 굿즈, 좋아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젊은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만든 업사이클링 굿즈가 ‘서울디자인 2023’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구를 병들게 한 것도 인간이지만, 되살릴 수 있는 것도 인간입니다.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믿기에 ‘그린드림카’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글. 윤진아 사진. 전재천

#그린드림카 #드림컴트루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경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협업해 개발한 업사이클링 굿즈가 ‘서울디자인 2023’에서 공개됐습니다.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DDP에서 열린 서울디자인 2023의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는 국내외 기업과 디자인 전공 대학생이 만나 ESG 방향성이 담긴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는 프로젝트입니다. 학생들은 기업 디자이너의 실무를 체험하고, 기업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발견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SG’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경희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지속 가능한 꿈’이라는 비전을 담아 ‘그린드림팀’을 구성하고, 지난 6월부터 자동차 폐자원을 활용한 굿즈 개발에 나섰습니다.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굿즈 개발’이라는 프로젝트 목표를 설정한 그린드림팀은 자동차 시트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MINI 키링과 BMW·MINI 카드 지갑, 자동차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한 BMW&MINI 룸미러 미니 액자 등 ‘그린드림’ 업사이클링 굿즈를 세상에 내놨습니다.
BMW 코리아의 핵심 자산인 자동차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이 작품들은 향후 미래재단 정기 기부자 및 목적사업 참여자에게 선물로 증정하거나 미래재단 이벤트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지속 가능하고 힙하게!
We Can Make a Change

소용이 다한 소재에 새 숨을 불어넣은 ‘그린드림카’ 프로젝트는 서울디자인 2023 관람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린드림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폐자원이 새로운 쓸모를 찾아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둘러보고 제작 과정을 묻는 등 적극적인 참여 양상을 보였습니다.
전시 현장에서 만난 최서영(22세) 씨는 “귀여운 미니카 모양의 키링을 보는 순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며 “키링을 볼 때마다 환경문제를 상기할 수도 있고, DIY 키트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귀띔했습니다. 가방 디자이너 김기호(29세) 씨는 “자동차 시트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해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카드지갑”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습니다. “많은 기업이 ESG를 외치지만,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시도는 뻔하지 않으면서도 일반 사람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 신선했어요. 폐차에서 분리한 재료를 연결해 손수 지갑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선사한다고 들었는데, 아이디어도 제작 과정도 흥미롭네요. 저도 집에 가서 바로 도전해 보려고요!(웃음)”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자는 그린드림 프로젝트에 동행자가 하나둘 늘고 있습니다. 그린드림카는 계속 진화할 것이고,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ESG 사업은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그 폭과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방향을 잡았으니, 이제 속도를 높여나갈 차례입니다.

이재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인재 양성’ 가치와 멘티 개개인의 꿈들을 네모난 꿈 조각으로 형상화했어요. 하나하나의 작은 꿈이 그린드림카 로고와 키트 패키지로 연결되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까지 확장되도록 구현했습니다.

민채영

BMW가 사회공헌 리딩기업이라는 걸 알고 호감이 많이 생겼어요.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과 협업한다는 자부심도 컸죠. 졸업을 앞두고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생각이 많았는데, 그린드림카 프로젝트가 방향성을 제시해줬습니다.

김민채

아이디어를 잘 구현해내기 위해 리서치·제안·수정·개선의 전 과정을 낱낱이 기록했는데, 그린드림카 덕분에 청춘의 한 페이지를 알차게 담아낸 것 같아요.

김나영

‘내일의 충전소’에서 ‘그린드림카’로 방향을 튼 프로젝트 네이밍부터 오늘 이 자리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도전이 모여 새 길을 일군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DDP 전시는 대학 생활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그린드림카 프로젝트와 함께 ‘Dream Come True’가 됐습니다!